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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현장] 유니클로 '히트텍 승부수' 매진 행렬…불매운동 막 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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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도병 작성일19-11-16 10:40 조회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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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텍 증정 이벤트가 열린 15일 서울 시내 유니클로 매장은 물건을 구매하는 고객들로 붐볐다. /이민주 기자

"히트텍 받으러 두 군데 돌았다" 불매운동 누른 할인 이벤트

[더팩트|이민주 기자] 낮 12시, 낮 12시 반, 오후 1시 30분, 오후 2시.

15일 서울 주요 유니클로 매장에서 준비한 발열내의 '히트텍' 사은품이 매진된 시간이다.

지난달 빅세일로 매출 반등에 성공한 바 있는 유니클로가 이번에는 '겨울 감사제'를 열고 베스트셀러 아이템 할인과 선착순 10만 명 한정 히트텍 증정 이벤트를 내놨다. 일본산 제품 불매운동으로 매출 타격을 입은 유니클로가 내놓은 파격 전략에 발길을 돌렸던 소비자들도 다시 지갑을 여는 분위기다.

유니클로 겨울 감사제 시작 날인 15일 오전과 오후로 나눠 서울 시내 유니클로 매장 4곳을 찾았다. 각 매장 내·외부에는 감사제 행사 진행을 알리는 입간판과 고지물이 고객의 발길을 끌고 있었다. 일부 매장에서는 직원들이 전단을 들고나와 지나가는 고객에 이를 나눠주며 모객에 집중했다.

2층으로 된 신촌점의 경우 매장 문을 연 지 10분도 되지 않아 10여 명의 고객이 들어찼다. 매대에 가득 쌓아 놓은 사은품 히트텍은 문을 연 지 30분도 채 되지 않아 옷을 구매한 고객들의 손으로 옮겨졌다.

매장별로 하루 100~150장 준비된 히트텍 사은품은 오후 12~2시 사이 모두 소진됐다. 이날 유니클로 롯데백화점 영플라자점에서 만난 한 고객은 양말을 구입하고 히트텍을 받았다고 밝혔다. /독자제공

홍대점도 크게 다르지 않은 분위기였다. 3층으로 구성된 대형 매장은 오픈과 동시에 20여 명의 고객을 맞이했다. 점원에 '히트텍 증정하는 것이 맞냐'고 묻는 고객도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30분간 층마다 최소 다섯 명의 고객이 물건을 구매하고 빠르게 밖으로 빠져나갔다.

오후들어 매장을 오가는 고객들로 매장 내부는 더욱 분주했다. 일부 매장은 불매운동 이전의 붐비던 분위기로 돌아간 것 같았다.

대부분 매장에서 점심 전 준비된 히트텍 사은품 물량이 동났다. 매장별로 준비된 사은품 물량은 달랐지만 대부분 일별 100~150개 만큼의 수량이 준비됐다고 밝혔다.

오후 방문한 명동점은 외국인 고객으로 붐빌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매장을 찾은 한국인들로 가득했다. 층별로 30여 명의 고객들이 장바구니를 들고 진열된 옷을 입어보고 있었다. 해당 매장의 경우 이날 오후 2시쯤 준비된 히트텍 수량이 모두 소진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유니클로 매장을 찾은 고객들은 장바구니를 들고 매장을 누비며 후리스, 패딩 등 인기 상품을 둘러봤다. /이민주 기자

유니클로 롯데백화점 영플라자점 계산대 앞에는 결제를 기다리는 고객들의 행렬이 끊이지 않았다. 점원들은 모처럼 몰린 고객을 응대하느라 정신이 없는 분위기였다. 한참을 기다려서야 직원을 만나 히트텍 수량이 소진됐는지를 물을 수 있었고 오후 12시 30분경 준비된 "사은품이 다 소진됐다"라는 답을 들을 수 있었다.

당초 히트텍 사이즈와 색상을 랜덤으로 증정한다고 고지했던 것과 달리 이날 유니클로는 고객에 성별과 사이즈를 물은 뒤 사은품을 증정했다.

한 매장 직원은 "(히트텍 증정 행사는) 오전에 벌써 끝났다. 내일 받으시려면 아무래도 오전 일찍 오셔야 할 것 같다. 오늘은 금요일이라 사람이 그나마 적은 편이었으나 내일은 토요일이라 더 빠른 시간에 마감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만난 고객 중에는 히트텍을 받기 위해 매장 두 곳을 방문한 사람도 있었다. "히트텍이 필요한 와중에 지인이 증정 행사를 알려줬다. 양말을 구입했다"며 "곧바로 인근 매장으로 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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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스마트폰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중국에서 폴더블폰 '갤럭시폴드' 4차 판매에 돌입한다. /이성락 기자

삼성전자, 중국서 '갤럭시폴드' 4차 판매…화웨이 '메이트X'와 정면 대결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삼성전자가 중국에서 폴더블폰(접었다 펴는 스마트폰) '갤럭시폴드' 4차 판매에 돌입한다.

폴더블폰 시장 주도권을 놓고 경쟁하고 있는 화웨이의 '메이트X' 출시 이후 진행되는 첫 판매다. 자국 기업의 제품이 시장에 풀린 상황에서도 중국 소비자들이 또 한 번 '갤럭시폴드'에 뜨거운 호응을 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16일 스마트폰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중국에서 '갤럭시폴드' 4차 판매에 들어간다. 회사는 지난 8일 1차례, 11일 2차례 '갤럭시폴드' 중국 판매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준비된 '갤럭시폴드' 물량이 모두 동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수량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4차 판매에서도 제한된 수량만 판매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입장에서 이번 판매가 갖는 의미는 크다. 앞선 판매는 그동안 외면받았던 중국 시장에서 '갤럭시폴드'라는 혁신 제품의 시장성을 확인하는 측면이 강했다. 이번엔 성격이 조금 다르다. 토종 기업인 화웨이의 폴더블폰 '메이트X'가 출시된 상황이다. 폴더블폰 최초 출시 단계에서부터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던 두 회사 간 자존심을 건 정면 대결이다.

물론 화웨이 스스로 추락할 가능성도 있다. '메이트X'는 현재 '영하 5도 논란'에 휩싸인 상태다. 화웨이가 공지한 주의사항에 따르면 '메이트X'는 영하 5도 이하 환경에서 마음껏 펼칠 수 없다. '메이트X'에 탑재된 디스플레이가 날씨에 취약하다는 뜻이다. 완벽한 품질을 갖추기 전에 무리한 출시를 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이미 업계에서는 기술력과 시장 주도권을 놓고 봤을 때 삼성전자의 완승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1차례 결함 홍역을 앓았던 삼성전자는 품질 개선 끝에 지난 9월 '갤럭시폴드'를 시장에 내놨다. 이후 국내외에서 진행된 극한 테스트를 통과했고, 출시 국가마다 '완판(완전 판매)' 행진을 이어나가며 시장성도 확인했다. '갤럭시폴드'는 신뢰할 수 있는 제품으로 올라선 상태다.

화웨이 폴더블폰 '메이트X'(사진)가 출시된 상황에서 '갤럭시폴드' 매진 행렬이 이어질지 주목되는 상황이다. /화웨이 홈페이지 캡처

다만 폴더블폰 첫 대결 지역이 화웨이 안방인 중국이라는 게 삼성전자로선 우려스러운 부분이다. 미국의 화웨이 제재 여파로 '메이트X'가 정식 구글 서비스를 탑재하지 못하게 되면서 1차전이 중국에서 이뤄지게 됐다. 중국 소비자들은 '애국 소비' 성향이 강하다. 중국 토종 기업들은 '애국 마케팅'을 적절히 활용하며 덩치를 키워왔다.

실제로 '메이트X'는 '영하 5도 논란' 속에서도 지난 15일 출시돼 빠르게 매진됐다. 사용성에 심각한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있는 제품임에도 '애국 마케팅' 효과가 컸던 것으로 보인다. 화웨이는 1차 매진에 힘입어 오는 18일 2차, 22일 3차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메이트X'는 주요 전자상거래·오프라인 채널에서 팔지 않고, 화웨이 온라인 스토어에서만 판매된다.

일각에서는 중국에서 폴더블폰 첫 대결이 펼쳐지는 현재 상황이 삼성전자에 더 큰 기회가 될 것이라는 의견이 나온다. 화웨이 안방이라는 불리한 조건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경우 화웨이와의 시장 주도권 경쟁에서 격차를 더욱더 벌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미 폴더블폰 시장 초반 주도권은 삼성이 쥐고 있다"며 "뚫기 힘든 중국에서마저 '갤럭시폴드'가 시장성·혁신성을 인정받을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중국에서 '갤럭시폴드' 5G 모델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상 출시 시점은 오는 19일이다. '메이트X'가 5G 모델로 출시된 점을 고려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 다양한 수요층을 공략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중국은 지난 1일부터 5G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했다. 향후 삼성전자는 '갤럭시폴드' 판매 등 좋은 분위기를 중국 5G폰 점유율 확대로 연결, 시장을 선점하려는 움직임을 보일 전망이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40만대 수준인 전 세계 폴더블폰 시장 규모는 2020년 320만대, 2021년 1080만대, 2022년 2740만대, 2023년 3680만대로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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