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KB손보도 합류”… 코로나 백신보험, 이달 말 줄줄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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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저미호 작성일21-06-21 14:39 조회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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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뉴시스 교보라이프플래닛과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에 이어 현대해상과 KB손해보험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부작용을 보상하는 이른바 백신보험을 내놓는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 백신보험을 판매하는 보험사는 삼성화재, 라이나생명 등을 포함해 총 7개사 될 전망이다.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교보라이프플래닛 등은 다음달 또는 8월에 백신 부작용 보험을 출시할 예정이다. KB손해보험과 DB손해보험은 건강보험 특약으로 각각 7월초, 8월에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현대해상과 교보라이프플래닛은 다음달 상품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이들 보험사들이 내놓을 상품은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중 하나인 아나필락시스를 보장해준다. 아나필락시스는 음식물·독소·백신 등 특정 외부 항원에 반응해 일어나는 급성 전신성 알레르기질환으로, 원인에 노출된 후 대개 30분 이내에 호흡기·순환기 증상이 나타난다. 드물지만 심각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삼성화재와 라이나생명이 지난 3월 아나필락시스 쇼크 진단을 보장하는 보험상품을 내놓았는데, 삼성화재는 해당 특약에 대한 3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손해보험협회로부터 획득했다. 삼성화재의 배타적 사용권 기간이 이달 말 종료되면서 다른 보험사들도 아나필락시스 진단비를 보장하는 상품을 내놓을 수 있게 됐다. 금융 플랫폼은 이벤트 방식으로 백신 보험시장에 뛰어들었다. 뱅크샐러드는 자사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하는 20~70세 고객에게 다음달 13일까지 코로나 백신 보험 무료 가입 혜택을 제공한다. 라이나생명의 '(무)안심되는아나필락시스쇼크진단보험'의 보험료를 뱅크샐러드가 대신 부담한다. 토스는 자사 앱을 통해 '무료 코로나 백신 보험'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전민준 기자 minjun84@mt.co.kr▶뜨거운 증시, 오늘의 특징주는?▶여론확인 '머니S설문' ▶머니S, 네이버 메인에서 보세요<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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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국감]의원들 질의에 답하는 이석준 국무조정실장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이 21일 야권 유력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캠프에 합류했다. 윤 전 총장 캠프 대변인 외 첫 공식 영입이다.윤 전 총장 측 이상록 대변인은 이날 공지를 통해 이 전 실장이 윤석열 캠프에 공식 합류했다고 밝혔다. 이 전 실장의 캠프 내 직책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 대변인은 “30년 넘게 공직에서 예산·재정 당국에서 나라살림을 맡은 경험을 살려 캠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했다.이 전 실장은 부산에서 태어나 동아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행시 26회 출신으로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등 경제부처에서 주로 일했다. 박근혜 정부에선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 장관급인 국무조정실장을 지냈다. 4·7 재보궐 선거 이후엔 오세훈 서울시장 체제에서 ‘서울비전 2030 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주희연 기자 joo@chosun.com] ▶ 조선일보가 뽑은 뉴스, 확인해보세요▶ 최고 기자들의 뉴스레터 받아보세요▶ 1등 신문 조선일보, 앱으로 편하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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